주방 인테리어 전문기업 ㈜라미크이태리(RAMIQUE, 대표 김경림)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Aster Cucine(아스터 쿠치네)’를 국내에 론칭하고, 강남 쇼룸을 거점으로 하이엔드 주방 인테리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Aster Cucine는 ‘Made in Italy’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가구 제작의 디테일을 강조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다. 주방을 단순한 싱크대나 조리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거실과 다이닝 공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가구이자 인테리어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드와 메탈, 유리 등 다양한 소재에 대리석·세라믹 계열 상판을 조합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구현하며, 소재 간의 조화와 건축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주방을 선보이고 있다.
라미크는 이번 론칭을 통해 기존 맞춤형 주방가구와 상판 중심의 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수입 주방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김경림 대표는 “Aster Cucine는 주방을 단순한 싱크대가 아니라 하나의 가구이자 공간 전체를 디자인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라며 “최근 국내에서도 주방이 거실과 함께 집의 중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탈리아 주방 디자인 특유의 소재와 디테일을 국내 주거공간에 다양하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미크는 수입 주방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과 디테일을 국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한 자체 주방 디자인도 전개하고 있다. 부드러운 곡선과 입체적인 형태가 특징인 라운드 ‘톤도(Tondo) 디자인’ 주방, 도장도어와 세라믹을 결합한 ‘벨라(Bella) 라인’, 이케아 가구와 다양한 주방 상판을 조합해 디자인하는 ‘보드뷘(BODBYN) 라인’이 주력 제품이다.
라미크가 특히 공들이는 부분은 주방가구를 독립적으로 디자인하기보다 가구와 상판, 가전, 조명, 공간 구조까지 하나의 인테리어로 연결하는 일이다. 대면형 주방과 대형 아일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주방은 더 이상 집 안쪽에 감춰진 조리공간이 아니라 거실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공간 중 하나가 됐다. 이에 라미크는 도어 컬러와 마감뿐 아니라 상판의 패턴과 두께, 아일랜드의 비율, 가전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토털 키친 디자인을 강화하고 있다.
상판과 주방가전에서도 이탈리아 제품을 폭넓게 활용한다. 라미크는 이탈리아 누오보코르소(NUOVO CORSO) 세라믹 상판과 바랄디(Baraldi) 후드일체형 인덕션 등을 주방 디자인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론칭을 계기로 이탈리아 가구·상판·가전을 결합한 프리미엄 주방 제안을 늘려갈 예정이다.
세라믹은 다양한 천연석 패턴을 구현하면서도 주방에 필요한 내구성과 관리 편의성을 갖춰, 최근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대형 아일랜드와 주방 상판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아일랜드 상부에 별도의 후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디자인이 가능해 개방감 있는 대면형 주방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라미크는 이러한 제품을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방가구와 상판, 가전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라미크는 일반 주거공간뿐 아니라 셀러브리티의 주거 및 작업공간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가수 이지혜의 주거 인테리어를 비롯해 배우 신승환, 배우 진선규·박보경 부부의 주거공간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가수 케이윌의 주거공간과 작업실 인테리어도 맡았다. 각 프로젝트에서 라미크는 공간 구조와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춰 주방가구와 세라믹, 엔지니어드스톤 등 다양한 상판 소재를 제안하고 실제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요리 습관, 수납량을 고려한 맞춤 설계에 가구와 상판의 컬러·소재를 연결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국내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전문 인테리어 기업과의 협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달앤스타일 박지현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손잡고, 전체 공간의 디자인 콘셉트에 맞는 주방가구와 상판을 제작·시공하는 방식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공간 전체의 콘셉트와 설계를 맡으면, 라미크가 주방가구와 세라믹·엔지니어드스톤 등 상판 분야의 전문성을 더해 디자인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한다.
김 대표는 “좋은 주방은 하나의 제품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설계하는 디자이너와 가구, 상판, 가전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가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전문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미크이태리는 주방 인테리어와 인테리어 스톤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 인조대리석 전문기업 ㈜브라운스톤의 계열사다. 세라믹과 엔지니어드스톤, 인조대리석 등 다양한 상판 소재를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구와 상판을 함께 설계·시공하는 주방 인테리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라미크는 2023년 5월 선우키친과 협력해 이케아 주방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나, 이후 양사 간 협력 및 공동사업 관계를 종료했다. 현재 두 회사는 경영과 사업 운영, 브랜드 및 프로젝트 진행 등에서 서로 독립된 별개의 사업체다. 라미크는 이후 자체 주방 디자인 개발과 상판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프리미엄 주거공간 및 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를 늘려왔으며, 이번 Aster Cucine 론칭 역시 이러한 독자 브랜드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라미크 관계자는 “과거 협력 관계는 종료됐으며 현재 라미크는 독립적인 경영과 브랜드 체제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존 상판 전문성과 맞춤 주방 디자인에 Aster Cucine와 같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을 더해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ster Cucine 제품은 라미크 강남 쇼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쇼룸에서는 가구 디자인과 마감, 소재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고, 누오보코르소 세라믹을 비롯한 다양한 주방 상판과의 조합도 비교할 수 있다. 라미크는 앞으로 강남 쇼룸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주방가구와 상판, 가전, 소재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공간에 맞는 주방 디자인을 상담받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미크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주방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유명 브랜드나 고가 자재를 고르기보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디자인과 소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Aster Cucine 국내 론칭을 계기로 국내 맞춤 주방부터 이탈리아 프리미엄 수입 주방까지 아우르는 라미크만의 주방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