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신문/권해철 기자]대구 서구가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 서구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2026 살맛나는 서구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성장·성장 플러스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에 영업장을 둔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기간에 따라 ‘성장 창업 사업화’와 ‘성장 플러스 창업 사업화’로 구분해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총 19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스튜디오 휀’이 꼽힌다. 스튜디오 휀은 공공기관 대상 영상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 대상과 환경부장관상 대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사회적기업으로도 정식 선정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스튜디오 휀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화 자금을 콘텐츠 제작 인프라 강화에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확대해 대표 지역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황준 스튜디오 휀 대표는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화 자금을 발판 삼아 역량 있는 신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스튜디오 휀과 같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지역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