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름다운우리말창작대상” 진수영 운영위원장은 경남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철민(동요-통영 굴 맛 있어요) 아동문학가와 정성우(동시-봄바람이 좋아!) 아동문학가가 대상의 수장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금상에는 강릉에서 활동하는 최광집(동요-눈썹달로 웃지요) 아동문학가와 경산에서 활동하는 오지윤(동시-사랑) 아동문학가가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중앙평생학습센터-다목적실에서 “제13회 경남아동문학예술제” 날에 지역민과 함께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 11시 30분 시상식을 가졌다.
동요부문 최현규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본선에 오른 응모 작품이 많지 않아서 아쉬운 면이 있었다. 내년에는 이 행사의 홍보에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노래가 되려면, 가사의 느낌을 잘 살려서 곡을 만들어야 하고, 부르기 쉬워야 합니다. 음이 너무 높거나 낮은 노래는 부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다음과 같이 정했습니다. 은상, 동상의 곡을 찾아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라고 전했다.(작곡가 최현규)
한편, 동시 부문 김용진 심사위원장은 동시는 우리가 쓰고 있는 일상 언어 중에서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말을 창작해서 표현해야 한다. 또한, 대상이 어린이인 관계로 일반 시와 달리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생활 모습이나 어린이들의 호기심 혹은 관심거리, 어린이들의 심리 등을 소재로 재미있게, 깨끗하고 수수함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쓴 어린이를 위한 시다. 따라서 동시는 시와 같이 함축하여 써야 한다. 예심을 통과한 10편은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지만, 작가의 작품이 부드럽게 연결이 되고, 또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작품이 얼마나 함축되어 잘 표현되었는지를 심사의 기준으로 삼았다.
선정된 동시 「봄바람이 좋아!」와 「사랑」은 위와 같은 조건을 갖추어 대상과 금상으로 결정하였다. 대상인 작가의 작품 「봄바람이 좋아!」에서는 아이들이 천방지축 날뛰듯 봄바람이 주는 행복한 일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 점점 확산되어 얼어붙은 가슴을 따뜻하게 녹아 주어 행복함을 잘 표현하였다. 금상인 작가의 작품 「사랑」에서는 칭찬에 익숙하지 않는 요즘 부모님들의 현실을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매일 아침에 먹는 밥상의 도구 숟가락에 칭찬을 담아 먹고 싶다는 작가의 작품은, 짧은 동시이지만, 우리로 하여금 한번 돌아보며 생각하게 한다고 전했다.[김용진-경남아동문인협회 고문, 사)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장]
자료제공: 경남아동문인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