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제안이 들어와도 조건이 맞지 않아 난처해지는 일은 채널을 운영하는 쪽에서 흔히 겪는 문제다. 주식회사 아이티피가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광고 플랫폼 ‘애디움’은 들어온 요청을 모두 수락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브랜드와 일정, 제안 금액을 보고 원하는 광고만 골라 진행하면 된다는 것이 애디움의 설명이다. 수락 여부의 판단을 채널주에게 남겨 둔 구조다.
주식회사 아이티피는 채널 규모와 관계없이 누구나 광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애디움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제안을 고르는 기준은 세 가지
채널주가 확인하는 항목은 브랜드와 일정, 제안 금액이다. 자신의 채널 성격과 맞지 않는 브랜드이거나 일정이 빠듯하다면 진행하지 않아도 되고, 금액이 기준에 못 미치는 제안도 마찬가지다.
애디움은 채널주가 자신의 채널과 광고 상품을 등록해 두면 광고주가 조건을 비교해 광고를 요청하는 웹 서비스다. 요청이 들어오는 단계와 실제 진행이 결정되는 단계가 나뉘어 있어, 요청을 받는 일 자체가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 금액은 협의로 확정된다
광고 단가는 채널주가 직접 정하며, 애디움은 가격을 대신 정하거나 추천하지 않는다. 실제 금액과 진행 조건은 광고주의 요청이 들어온 뒤 1:1로 협의해 채널주가 견적으로 보낸다.
견적을 쓰는 단계에서 예상 수수료와 실수령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제안을 받아들일지 판단할 때 손에 들어오는 금액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는 뜻이다.
■ 등록 조건과 플랫폼 범위
등록 신청은 채널 주소와 채널 관리 화면 캡처를 올리는 방식으로 3분 안팎이면 끝나고, 채널 소유와 규모를 확인하는 심사를 거쳐 등록된다. 구독자·멤버 수 같은 최소 규모 기준은 없다.
유튜브와 스트리밍, 디스코드 서버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인스타그램·틱톡·블로그 등 다른 플랫폼의 채널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MCN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채널주가 직접 등록한다.
■ 진행을 결정한 뒤의 절차
광고주가 견적을 수락하면 광고비 전액을 애디움에 먼저 예치하고, 채널주는 예치를 확인한 다음 광고를 진행한다. 채널주가 광고를 게시하고 광고주가 거래를 확정하면 바로 정산되며, 정산금은 당일 채널주가 등록한 본인 계좌로 입금된다.
‘유료광고 포함’ 표시 등 표시·광고법 준수 가이드도 제공해, 광고 경험이 없는 채널주도 규정에 맞게 광고를 진행하도록 돕는다. 필요하면 전자계약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이티피 관계자는 “구독자 수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광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채널주가 많다”며 “애디움을 채널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채널 가치에 맞는 광고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애디움
홈페이지 : www.adieum.com
고객센터 : 1551-9395
이메일 : support@adieum.com

(이미지제공=애디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