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밴드 VIVAROCCO 보컬 목비, 기타리스트 강선우, 키보디스트 조조(JOJO)
밴드 'VIVAROCCO(비바로코)'의 첫 싱글에는 신곡만 담긴 것이 아니다. 보컬 목비가 솔로 시절 발표한 김신우 작곡의 '목비'가 밴드 사운드로 재편곡돼 함께 수록됐다.
기존 곡을 기억하는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다른 곡이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같은 노래를 밴드 편성으로 다시 세우면서 곡의 인상이 달라진 것이다.
■ 편곡은 기타와 키보드가 맡아
두 곡의 편곡은 기타리스트 강선우와 키보디스트 조조(JOJO)가 맡았다. 신곡 '그때의 우린'과 재편곡된 '목비'가 하나의 싱글 안에서 서로 다른 결로 놓이게 된 배경이다.
밴드 비바로코는 보컬 목비, 기타리스트 강선우, 키보디스트 조조로 구성된다. 오랫동안 다른 작곡가들의 노래를 자신의 목소리로 완성해 온 보컬과, 그 목소리를 밴드 사운드로 받쳐 온 연주자들이 함께 만든 첫 결과물이 이번 싱글이다.
■ 타이틀곡은 목비의 첫 자작곡
타이틀곡 '그때의 우린'은 목비가 직접 작사·작곡한 첫 자작곡으로 지난 9월 7일 공개됐다. 가까운 친구를 떠나보낸 경험과 그 시절의 우정을 담았으며, 돌아갈 수 없는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3분 34초 안에 담겼다.
공개 직후 40~50대 리스너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목비 특유의 허스키하고 깊은 음색이 곡의 정서와 맞물리면서, 단순한 신곡 공개를 넘어 각자의 지나간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라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 녹음 장면은 티저로
멜로디와 가사를 직접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녹음 과정도 특별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여러 차례 눈물을 보이며 마이크 앞에 섰던 장면은 뮤직비디오 티저에 그대로 담겼고, 이 영상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목비는 KBS 3TV '인간극장' 4671회 '내사랑 목비' 편에 출연해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