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정보 수집에서 AI 분석까지 한 번에
드론과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공간을 정밀 데이터로 전환하는 ㈜디오아이(대표 문원준)가 메인비즈 인증과 공간정보 분야 직접생산확인을 확보했다.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경영혁신 역량과 공공조달 분야의 직접 수행 기반까지 강화하면서 AI 공간정보 사업의 공공·민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오아이는 드론 항공측량과 LiDAR, RGB·다분광·열화상 센서, RTK·PPK GPS 기술을 활용해 현장을 촬영하고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단순히 영상을 촬영하는 수준이 아니다. 취득한 데이터를 정사영상과 3차원 모델, DEM·DSM, LiDAR 포인트클라우드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웹 플랫폼과 GeoAI 분석으로 연결한다.
■ 150건 이상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기술
문원준 대표는 국제항공연맹(FAI) F3N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드론 전문가로, 디오아이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기반으로 15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고객 및 협력 기관도 100곳 이상으로 확대됐다.
사업 분야 역시 공공기관 사고조사부터 교량과 철도 점검, 산림·농지 조사, 산업단지 디지털트윈, 공장 안전관리까지 폭넓다.
대표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사고조사, 전국 30개 교량 점검, 신설 철도 287km 구간 정사영상 제작, 수목 현황 조사 등을 수행했으며 민간 산업 현장에서도 침수 위험 분석과 토공량 계산, 디지털트윈 구축 경험을 축적했다.
■ 500TB 공간데이터가 경쟁력
디오아이는 데이터 취득과 가공 과정을 반복적으로 자동화하면서 대규모 공간정보 자산도 확보했다.
지금까지 축적된 드론 사진은 100만 장 이상이며 3차원 포인트는 500억 개를 넘어선다. 누적 매핑 면적은 5,500㎢ 이상, 전체 데이터 규모는 약 500TB에 달한다.
RTK·PPK를 활용한 정밀 위치 측정과 LiDAR·복수 센서 데이터를 융합해 센티미터급 공간정보를 생성한다.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일부 작업에서는 기존 방식 대비 처리 시간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확보한 정밀 데이터는 디오아이의 통합 공간정보 플랫폼 ‘Terranium’에서 활용된다.
■ TerraMap부터 TerraSim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
Terranium은 공간정보의 취득과 활용 목적에 따라 네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된다.
‘TerraMap’은 드론을 통해 취득한 초고해상도 정사영상과 지도를 제공하며, ‘TerraVision’은 2D·3D 데이터를 열람하면서 거리·면적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편집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TerraCast AI’는 공간데이터에 GeoAI를 적용해 객체와 변화를 자동 분석하고, ‘TerraSim’은 실제 현장을 디지털트윈으로 재현해 시뮬레이션과 예측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디오아이는 자체 데이터센터와 서버 7대, GPU 워크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00+ AI TOPS 수준의 연산 인프라도 구축했다. 재난과 산림, 농업, 도시 분야 등에 활용할 수 있는 15개 GeoAI 모델도 확보하고 있다.
■ 메인비즈가 의미하는 ‘기술의 사업화’
이번 메인비즈 인증은 디오아이가 축적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구조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별 데이터를 단발성 결과물로 끝내는 대신 수집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하고 Terranium에서 활용한 뒤 AI 분석과 예측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직접생산확인은 이러한 공간정보 결과물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장비와 인력, 공정을 기반으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뒷받침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공간정보 구축이나 안전·재난 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의 대규모 시설 및 산업 현장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도 강화됐다.
■ 공간정보 AI가 만드는 예방형 관리
디오아이가 주목하는 다음 단계는 공간정보를 사후 기록용 데이터가 아닌 ‘예측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일 지역을 드론으로 반복 측량한 뒤 시간별 데이터를 비교하면 지형 변화나 시설물 이상을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TerraCast AI를 적용하면 산불과 산사태, 침수 위험, 시설물 변화 등을 자동으로 선별할 수 있으며 TerraSim을 이용하면 실제 대응에 앞서 가상의 공간에서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할 수도 있다.
산업 현장에서는 시설물 변형과 균열, 부식, 토공량 변화나 공정 진행 상태 등을 정밀 공간데이터와 AI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문원준 대표는 “정밀 공간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AI 분석 기술과 결합해 현장에서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오아이의 3D 공간정보 제작 사례와 관련 기술은 공식 홈페이지 https://doi-k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